|
[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허남석 군수)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진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은 지역별로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경관를 아름답게 가꾸어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과 협약에 따라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경관작물 ha당 170만원, 준 경관작물은 100만원을 지급하며, 2011년에는 ha당 15만원씩 지구별 협약면적에 비례하여 경관보전마을활동비도 지급한다.
곡성군은 2011년 792ha에 경관작물 자운영, 헤어리베치를, 준경관작물로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70개 지구에 조성할 계획이며, 이날 곡성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우리 지역 들녘을 아름답게 가꾸고, 겨울철 노는 농지에 청보리 및 초하류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사료값 상승에 따른 조사료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친환경실천기반인 화학비료를 감축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면서『여기 모이신 추진위원장께서 경관작물을 잘 가꾸어 농가소득도 올리고,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