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올해 하반기에도 저소득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6월 30일(목) 공공근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각각 심의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부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자전거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개사업 44명에 대해 심의 의결하였으며, 공공근로사업으로는 청년실업대책사업인「탄소포인트제 D/B구축 추진사업」등 9개사업 22명에 대해 심의 의결하였다.

특히 7~8월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물놀이 취약지역 안전관리 사업」에 인력을 조기 투입함으로써 여름 피서철을 맞아 봉강·옥룡계곡 등 4대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오늘 8. 1부터 11.30까지 공공근로사업은 8.22부터 10.31까지 각각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11부터 7.22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한 골약동『구봉산 명품 녹색길 조성사업』, 진월면『체육공원 및 쉼터 조성사업』, 광양읍『동서천변 및 시가지 꽃길 조성사업』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일으켰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전문 직업상담사를 채용하여 광양희망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오면서 구인을 희망하는 회사와 구직을 희망하는 실직자들을 실시간 상담을 통해 연계 시켜주고 있으며, 특히 매월 19(일구)데이를 개최하여 구인구직자간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