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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기 진행요원 교육대상자 확정
  • 기사등록 2011-06-28 1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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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F1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카라․KARA)는 28일 올해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1차 교육대상자 949명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대상 확정자는 성별로는 남자 743명, 여자 206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231명, 전남 173명, 광주 165명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F1대회에서 경기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던 인원과 모터스포츠 유경험자가 400명 가까이 돼 올해 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연령대도 전국 각지에서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선정돼 F1대회에 대한 세대구분 없는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선정자중 최고령자인 조계석(64)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조씨는 “지난 F1대회의 짜릿했던 경험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F1대회만의 역동성과 긴박감,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성취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온라인 강좌와 함께 7월 2일(서울)과 3일(광주)에 열리는 일반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모터스포츠와 F1대회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이어 7~9월중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진행요원으로 직접 참여해 실전경험을 쌓고 파트교육과 온라인 평가를 거쳐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사람들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진행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심판원 자격을 취득해 올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기 진행요원 모집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당초 목표인원을 상회하는 인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며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한 경기 진행요원 양성과 독자적인 대회 진행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진행요원은 F1 경주용차(머신)와 각종 장비, 선수, 팀 멤버, 언론인 등 핵심 인원과 물자가 한데 모이는 경주장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정예요원으로 사고 발생시 최우선적으로 투입돼 사고처리, 긴급구조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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