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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 외국인 친화음식점 15개 지정․운영! - 서구청, 오는 30일 오후 3시 외국인 친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개최
  • 기사등록 2011-06-28 1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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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광주에서 최초로 한(정)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음식점을 지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외국인 친화음식점으로 선정된 15개 음식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친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한식세계화와 2015하계 U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 위생, 서비스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외국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친화적인 음식점으로 지정․운영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4월 모범음식점과 일정규모 이상의 한(정)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음식점 지정 희망업소를 공모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주민, 음식협회, 관계자 등으로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고, 신청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변환경, 위생수준, 서비스 수준 등 17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결과 선정 기준에 적합한 음식점을 1차 선정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소를 외국인 친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서구는 외국인 친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시설개선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한편 관광안내책자, 인터넷홈페이지 등에 수록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 들이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입식테이블, 외국어메뉴판 설치 등 외국인 친화시설과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15개소를 외국인 친화음식점으로 지정했다”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5년까지 한(정)식 음식점 50개소를 외국인 친화음식점으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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