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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전망 -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국립공원 해제지역 중심 주민 의견수렴
  • 기사등록 2011-06-28 0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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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완도군의 관리계획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7일 다음달 관리계획을 입안하여 주민 공람공고 및 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군 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전라남도에 결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용도지역 변경을 위해 1차적으로 토지적성평가 및 지침을 기초로 읍․면장 의견을 수렴 용도지역 변경안을 수립했다.

이와함께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는 주민 설명회를 갖고 농업진흥지역과 보전산지, 국립공원 해제지역에 대한 의견수렴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지침 및 행위제한에 대한 사항을 주민에게 알려주었으며, 필지별 용도지역 변경(안) 도면을 공개하여 본인 소유의 토지에 대한 변경사항을 열람하게 하였다.

완도군 청산면 주민 이 모씨는 “변경될 용도지역별 행위제한 및 허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군 관리계획에 대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재산권 행사와 건물 신축시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추후 제시한 의견에 대해 재 검토후 다음달경 행정적인 절차에 의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변경(안)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는 주민께서는 군 계획자문위원회 자문 전까지 완도군청 지역경제과(550-5573)로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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