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종득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6월 27일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면담, 2012년 목포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문제를 협의하였다.

정종득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은 이날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 목포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하～죽교간 국도대체우회도로(목포대교) 2012년도 완공을 위하여 234억원, ▲ 목포 신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활성화를 위한 2단계 3선석 재착수 소요사업비 314억원, ▲ 북항 배후부지개발로 연안어업지원항 기능수행을 위한 사업비 113억원, ▲ 목포남항 선반계류시설 개발사업비 100억원, ▲ 목포어린이 바다체험과학관 건립비 30억원 등 5개 사업 791억원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여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인 목포대교 234억원, 목포신항 314억원, 북항배후부지 개발 113억원, 국도 77호선 확장 100억원 등 5개 국가사업을 포함, 총 46개 사업 1,802억원 규모의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서 2012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10. 2일한)될 때까지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국․과장단이 팀을 구성,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하고,박지원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