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 이양면(면장 유시춘)에서는 6월 23일 아이러브(I LOVE)화순운동 내 이웃을 사랑하기의 일환으로 이양사랑나눔봉사단이 쌍봉리에 거주하는 양동욱씨(화순군 블루베리 연합회 회장)의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여 일손 돕기를 하였다.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핀란드, 호주, 일본 등 장수국가에서 선호하는 과일이고 섬유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틈새 고소득 농작물로 최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품종이다.

양동욱씨는 “농지 2천여 평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가 수확 적기인데도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미루는 등 많은 걱정을 하였고 마침 큰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낙과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대안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다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면 직원들이 흔쾌히 힘을 보태주어 비가 오기 전에 수확을 마칠 수 있어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유시춘 이양면장은 블루베리 수확 일손돕기와 관련“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감소 및 영농기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안전하게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