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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삼향천 등 수질 개선 시도 - 체계적인 하수관거 보급 및 삼향천의 오염원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
  • 기사등록 2011-06-27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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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 평화광장 앞바다, 삼향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가 2007년부터 하당지역 관거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하수관거의 보급률을 높이고 방류수역 및 인근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여 하수처리의 효율을 향상시켜 위생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하당 전역에 대하여 1․2단계로 28억원을 투자하여 2007년 12월 관거 신설 및 정비공사를 시작, 2011년 4월 준공하여 정상 운영중에 있다.

3단계 공사는 2011년 5월에 착공하여 불량관거 정비 1.5㎞, 배수설비 199개소, 오접개선 195개소, 정화조 폐쇄 611개소를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당 이마트 건너편, 하당 원조이동갈비 일원, 하당 으뜸한우 사거리 일원 등 곳곳에서 공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톨릭 대학 및 청소시장 일원에 대하여는 13억원을 투자, 올해 7월에 착공 예정으로 있으며,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2.9㎞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상동 종합버스터미널 앞 일대에 오염 부하량이 높은 초기 우수의 적정한 처리와 버스터미널 앞 저지대 상습 침수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금년 하반기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우수처리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초기우수처리시설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하수관거 보급 및 삼향천의 오염원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오수는 남해하수처리장으로 우수는 삼향천으로 처리되어 평화광장 앞 바다 및 삼향천이 더욱 더 깨끗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상습침수 피해와 악취문제가 해소되고 하수종말처리장의 운영 효율 증대, 해양수질개선 등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성장 기반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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