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은 “전남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재가 암 환자 간호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찾아가는 실무교육’을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의료원 직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전남대병원 수간호사 강의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암으로 인해 거동 불편자의 상처에 대한 치료와 장루관리 요령 등에 관한사항을 내용으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가 암 환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대처 요령 등 지식을 함양시켜 환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암 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33개팀을 구성, 지역별 담당제를 운영하고 욕창과 장루환자 100명에게 특수간호를 통해 병 수발로 인한 가족들의 부담과 의료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