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친환경재배농장에서 지역 소비자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 소비자농촌사랑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농촌사랑 교육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과 농산물 안정성 교육 등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며 소비자의 불신풍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자체 품종별 전시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를 직접 수확해보고 시식 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종을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과 우리 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장려해 농업인들의 품종 선택의 폭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에 대한 특강, 토마토 품종별 수확 과 시식평가, 생활원예실습, 친환경버섯재배농장 견학 등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소비자가 농업·농촌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의 계기가 되어 소비자와 농업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