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태순 박사, 살모넬라균 연구 발표 -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럽미생물학회(…
  • 기사등록 2011-06-23 13:52:3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보건환경연구원 김태순 박사(수의학)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4차 유럽미생물학회(FEMS․Federation of European Microbiological Societies)에 참석해 살모넬라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유럽에서 개최되는 FEMS 학회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미생물 전문가 3만여 명이 참석해 미생물분야, 식품미생물분야, 분자면역학 및 유전자 분야 등 미생물 관련 질환의 유행 및 새로운 연구 기법 등의 최신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발표장이다.

김 박사가 FEMS학회에서 발표하게 되는 연구의 내용은 지난 10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했던 식중독 등 급성설사환자에게서 분리해 보관했던 살모넬라균 596건에 대한 혈청형 분포와 항생제 내성 양상에 대한 것으로, 학회의 사전 심의를 통과해 발표가 결정된 것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에 새로 출현한 살모넬라의 혈청형은 S. champaign과 S. cotham로 특히 S. cotham은 국내에서 최초로 분리 확인됐다.

또 3종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살모넬라균이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서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가 지속적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4차 유럽미생물학회 발표될 연구 제목은
1. Distribution of serotypes and phage types of Salmonella enteritica isolates from diarrheal patients in Gwangju, Korea, 2000-2009(지난 10년간 광주지역 설사환자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및 파지형 분포)

2.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almonella spp. isolates from diarrheal patients in Gwangju, Korea during 2000-2009(10년간 광주지역 설사환자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의 항생제 내성 연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54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