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장애인 방문객들을 위한 관광해설사 수화가능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순천을 방문하는 청각 장애우들에게 순천의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할 기회를 갖고 맞춤형 해설로 장애우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부터 주 2일 3개월간 수화 이해 기초과정 및 관광자원 소개 등 주제별 회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으로 관광해설사들이 시각과 감정적 표현을 담은 수화로 순천을 소개하게 돼 순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