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은 전문지식을 가진 경력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가 파견사업을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이웃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평생교육 문화․예술분야 분야 자원봉사자 51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가를 파견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기관은 적정 교육시설 및 장소, 12명 이상의 학습자 수가 충족된 기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지원 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평생학습팀(☏360-7769)에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서구 평생학습센터(http://365edu.seogu.gwangju.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평생교육 자원봉사활동가로 선정․파견된 이들은 평생교육강좌 지도 강사, 독서․논술 및 기초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서구는 선정기관에게는 평생교육 자원봉사 활동가를 파견하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가에게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문직 또는 퇴직자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