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광주광역시의 수완지구 시내버스 중앙차로 폐지 방침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현재 중앙차로 철거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는 2009년 4월 개통된 이후 존폐 논란을 불러온 시내버스 중앙차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했다.
◦ 광산구의 중앙차로 대응 상황
- 수완지구 및 인근 지역 의견 수렴
→5개동 주민, 사회단체, 운수업체 관계자, 시내버스 승객 등
- 중앙차로 폐지를 광주시에 건의 (2010년 12월)
- 중앙차로 일부 구간 U턴 허용 건의 (2011년 1월 26일)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수완지구 시내버스 중앙차로 폐지 방침을 세운 광주시 결정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발굴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