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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민 고소득 쟁취 - 종묘방류 21억․바다숲 60억․바다목장 40억 등 163억원 투입
  • 기사등록 2011-06-21 19: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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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양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수산자원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 연초 163억원을 투입했으며 1차 추경에서도 종묘 방류사업비 6억원을 편성, 1천만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연초에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에서 도비 3억원을 추가 요구해 시군비와 함께 6억원을 추가 투자하게 된 것이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바다숲 조성을 위해 여수 소호동과 신월동 해역 40ha에 35억원, 거문도 해역 70ha에 25억원을 투입해 시설중이다.

연안해역의 바다목장화사업을 위해선 매년 2개소씩 개소당 5년에 걸쳐 50억원을 지원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안과 진도에 이어 신규사업 지구인 강진과 여수 등 4개소에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 외에도 인공 어초 시설사업비 48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달 도 어초협의회를 거쳐 사업지구를 확정해 하반기에 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바다 면적이 2만6천450㎢로 육지 면적의 2.2배에 달하고 해안선이 6천109㎞로 전국의 48%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묘 방류 확대는 물론 해중림 조성, 인공어초 투하, 바다목장화사업 등 자원 조성분야에 사업비를 더욱 투자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관내 수역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노력을 기울여 어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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