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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위원장 이동권)에서는 복지정책토론회를 6월2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장애인단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과 상충되는 기존 조례’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장애인 복지 및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연구(김 탁 도의원)및 장애인 차별법 상충조례연구(조병찬 전남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로서, 한승주 도의원은 장애인 관련 조례의 활발한 제‧개정을 통해 제도에 의한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허주현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 및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주영 전남도 장애인복지담당도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빠른 시일 내에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이동권 위원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관련 단체 및 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7월중에 동부권 중심으로 2차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3차 노인관련, 4차 아동관련 정책 등 단계적으로 주제발표 및 토론회를 실시하여 전남도 복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