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표 브랜드 쌀인 ‘봉황쌀’과 ‘프리미엄 호평쌀’이 2007년 전국 12대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강진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7년 전국 12대 브랜드 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전국 농협 및 민간 RPC에서 추천된 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추천된 쌀의 시료를 채취하여 성분 및 외관품위 평가, 전문 패널에 의한 관능적 식미 등을 종합평가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뽑힌 강진 ‘봉황쌀’은 우수상, ‘프리미엄 호평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봉황쌀’은 강진군 도암면 신전면 일대 광활한 간척지의 맑은 물과 청정토양에서 생산된 쌀로서 등숙기에 알맞은 일교차와 미네랄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고품질 쌀이다.

또한 200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프리미엄 호평쌀’은 미질 좋은 호평벼 단일 품종만을 사용하고 저온 건조. 저장. 가공으로 식미도 높은 최적의 상품만을 출하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선정된 결과를 계기로 철저한 계약재배 등을 통한 지속적인 품질을 관리하여 고품질쌀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상언 강진군 유통팀장은 “강진군 대표 브랜드 쌀이 전국 상위 평가를 받은 만큼 수입쌀 증가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점차 치열해지는 쌀 시장의 지자체간 판촉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쌀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소비기반 확보와 판매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