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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착착
  • 기사등록 2011-06-21 0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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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지난 17일 정기호 영광군수, 이재현 환경부 기후대기 정책관, 임영묵 전라남도 녹색성장정책실장,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보급 추진 간담회와 함께 전기자동차 실용기반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여는 등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V 선도도시 선정에 따른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영광군 EV 선도도시 사업계획 보고와 전기차 보급 추진 및 발전방안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환경부 이재현 기후대기 정책관은 전기차 100만대 보급은 현 정부가 추구하는 녹색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금년과 내년이 전기차 100만대 보급의 선도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관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집중 보급하고 공공용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호남권역의 전기자동차 보급 조기 확대와 안정적인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저속전기자동차의 경우 현재 시속 60km이하의 도로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전기차 운행구역을 고속도로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줄 것과 전기차 및 충전기에 대한 표준화 작업의 조속한 추진 등 다양한 정책입안을 건의하며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보였다.

영광군에서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지원 비율을 현재보다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특히, 환경부 이재현 국장은 성공적인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 및 업계의 두 수레바퀴 역할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실용기반구축 용역 보고를 통해 영광군은 앞으로 전기차량개발 공동연구동과 부품 및 핵심모듈의 종합성능 시험평가동, 국내 최초 전기차 주행 테스트 기반시설 등을 대마일반산업단지 일원 부지 69,399㎡에 조성하여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전기차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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