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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 병영면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지인 울산광역시 병영2동을 찾아 강진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울산 병영2동 동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린 판매행사에는 박길백 병영면장, 손중익 동장을 비롯한 시민,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병영면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병영사또미, 쌀막걸리, 매실짱아치 등 9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영사또미쌀 200포 등 총 1,500여만원의 판매와 주문예약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박길백 병영면장은 “앞으로 농특산물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유기농 단지를 조성해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체계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병영면과 울산시 병영2동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판매행사 실시, 축제 동참,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