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1년 119수상구조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여름철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주요 물놀이 장소에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달간 운영하기로 하였다.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관 2명과 의용소방대원 3명을 한 조로 총 3개조가 편성되어 영암 기찬랜드, 나불도유원지, 경포대계곡에 배치될 예정이며, 평일에는 3회 순찰근무 위주로 운영되고, 공유일과 성수기(7.25~8.14)에는 고정근무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암소방서에서는 현장에 배치되는 인원 103명을 대상으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수상구조대 운영기간중에는 기찬랜드내에서 물놀이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119수상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도 여름철 피서기간중 우리 고장에 물놀이를 오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