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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비교우위 자산인 해양수산가공식품을 지역 전략 특화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진도군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11개소에 약 110억원을 투입하는 등 수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에 집중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 2012년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확충을 위해 국.도비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진도 청정 수산물의 명품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최근 의신면 일원에 11억원을 투입, 조미김을 가공할 수 있는 최첨단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을 준공했다.
군은 이번에 김 가공시설준공을 계기로 안정적인 김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와 젊은 어업인들의 귀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청정 수산물의 위생적인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설치를 통해 국내.외 판로촉진과 고부가가치 수산업의 기업화·규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