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유아기관 방문교육 신기한 미술나라 여행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에 완도읍 퍼니키즈 미술학원 박미현 선생님과 무지개공예교실 김보영선생님 등 미술관련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유아기의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체험 놀이 활동을 통하여 유아들의 두뇌계발 및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소 근육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3일 군외초등 병설유치원과 15일 신지제일 어린이집을 선두로 시작하였는데 미술체험놀이 활동이 끝나는 시간이면 드림스타트 미술 참 재밌다, 선생님 또 언제 오세요 ?라며 벌써부터 어린이들에게 다음시간이 기다려지는 인기 만점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1시간씩 총 16회를 오는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맨처음 실시했던 군외초등병설유치원 이미선 교사는 "우리 유치원처럼 원아들 수가 적고 지역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교사인 저 역시 미술관련 활동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렇게 드림스타트에서 방문교육으로 다양한 미술체험 놀이활동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드림스타트에서 많이 운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2009년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여 지난해까지 완도읍 관내 615명의 저소득층 0세~12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사업대상 지역을 군외면과 신지면으로 확대하여 200세대 309명의 대상에게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3개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