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천년의 빛 아름다운 영광으로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하는 전남 정신건강 하계수련회에 25명의 정신장애인이 참여하여 그동안 보건소에서 정신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배운 솜씨를 자랑했다.
전라남도에서는 정신장애인들이 집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생활과 자발적인 성장을 돕기 위하여 해마다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하계 수련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 보건소에서도 주2회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약물교육, 미술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은 277명이며,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