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산악구조대에서는 6월 20일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 원활한 인명구조를 위해 섬진강 일대에서 수난사고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관내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와 하천, 유원지등이 산재해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익수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수난사고를 대비한 수중 인명구조 및 수색훈련, 인양요령, 기타 위기시 신변보호를 위한 대처요령에 이르기까지 실제사고를 방불케 하는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을 주관한 산악구조대장은 “매년 발생하는 수난 또는 익수사고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와 수영미숙, 안전 불감증 등에서 발생한다며 보트놀이나 수영 등을 즐기고자 할 때는 반드시 기본적인 준비운동과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특히 음주후 수영은 절대 삼가해야 즐겁고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 라고 말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 윤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