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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은퇴도시 투자유치 발벗고 나서 - 한국건설경영협회 설명회 이어 도 내외 40개 주요 건설사 방문
  • 기사등록 2011-06-18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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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삼성·현대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에 이어 도 내외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잇따라 은퇴도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한 3개팀 6명의 은퇴도시 투자유치팀을 구성, 지난 17일까지 1주일간 도 내외 주요 건설사와 전국 주택·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있는 업체 40개사 12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방문을 통한 집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은퇴도시 투자유치는 지난달 26일 삼성, 현대, GS, 포스코건설 등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 투자 유치설명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러첨 전남도가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선 것은 현재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권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억제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투자유치에 애로가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투자유치 의사 결정권이 있는 업체의 대표, 간부, 실무자 등에게 전남이 은퇴도시 최적지인 점과 행정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은퇴도시 후보지 44개소에 대한 지리적 특성, 토지지가, 접근성, 경사도 등 도 자체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자유 토론 위주로 펼쳐졌다.

이에 대해 각 업체에서는 한결같이 “전남의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이자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일부 업체는 실무팀을 구성해 은퇴도시 후보지를 방문키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 일정을 갖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승현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주요 건설사 및 전국 관광·주택단지 개발 실적이 있는 업체 등 실질적으로 투자가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며 “하반기에도 은퇴도시 후보지에 대한 현지투어와 중·소 건설업체 및 주택·관광·레저시설 실적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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