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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광양항 컨부두 시찰
  • 기사등록 2008-03-22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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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이 동북아의 허브포트로 성장하기 위해선 배후부지가 조기에 개발돼야 할것으로 보인다.
 
21일 취임후 첫 항만 시찰지로 광양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물류가 경제의 핵심인데 컨테이너가 많지 않다\"고 지적한 후 굳은 표정을 짓더니 배후단지 개발을 서너차례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물류는 모르고 항만만 만들었어\"라며 \"이곳  배후단지는 넉넉한가? 광양항은 배후단지가 넉넉해 발전할 수 있겠어\"라고 광양항의 입지여건을 예찬했다.
 
이에대해 이성웅 광양시장은 \"서측배후부지에는 가공, 조립 등 수출업체를 유치하고 율촌산단 등 주변지역에는 철을 소재로한 업체들을 유치 할 계획\"이라며\"광양~전주간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이 3시간 밖에 안걸린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그럼 1시간이 줄어드네\"라고 화답했다.   
 
컨테이너부두공단 정이기 이사장으로부터 광양항 개발과 운영현황을 듣고난 후 이 대통령은 \"광양항은 수심이 깊어 큰배가 들어오는데 좋은 조건\"이라며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있는 만큼 다리(가칭;광양대교)를 예쁘게 만들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박준영지사로 부터 광양만권의 산업단지(율촌산단)와 도로(가칭;광양대교), 관광레저(화양지구)에 대한 보고를 받고난 후 \"광양만권은 남해안 썬벨트(이 대통령 공약사항)의 한축으로 남중경제권의 핵심구역이다\"며 \"참 아름답고 좋은 곳\"이라고 덧붙혔다.
 
또한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이 \"저도 매일 아침 조찬간담회를 하는데 5년 임기동안 건강에 유의하시라\"며 인사를 하자 \"일할때 잡념이 생기면 아프고 일에 전념하면 괜찮다\"고 건강과 일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네델란드 물류대학장에게 \"네델란드는 성공한 나라다. 농업 무역흑자가 250억불인데 대다수가 가공무역이다\"며 \"한국농촌은 네델란드를 모방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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