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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개최한 ‘제13회 광주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아이미소유치원과 광주효덕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원부 10개팀 390명과 초등부 7개팀 277명 등 총 17개팀 66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푸른산 행복의 집’을 부른 아이미소유치원과 ‘임금님과 119’를 부른 광주효덕초등학교는 가창력과 율동, 밝은 표정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상팀인 아이미소유치원과 광주효덕초등학교는 광주시장상과 함께 오는 9월24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가사 속에 담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참가해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