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에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공장이 준공되어 기능성이 뛰어난 다양한 제품의 먹거리를 생산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21일 광의면 방광마을에서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박인환 도의원, 고택윤 도의원, 전남 이상면 정무부지사, 최성욱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하였던 친환경농산물 가공공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 방광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소득사업으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더하고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 농촌마을 종합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2007년 7월 착공, 금년 1월 완공되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총사업비 22억원을(국비12억8천만원, 군비3억2천만원, 자담6억원)투입 부지면적 4,990㎡에 1,848㎡규모의 철골조공장을 신축 개발실을 중심으로 포장실, 작업실, 세척실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도울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의 원료 소재를 연구 개발하여 특별히 국내농산물과 친환경원료를 바탕으로 자연, 사람, 환경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먹거리를 생산한 업체이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통해 그동안 1차산업에 머물던 지역농업이 2·3차 산업으로 발전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친환경농업 10개년 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전 농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며 우리군의 친환경농업 브랜드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