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선진 민원 행정을 배우기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충청남도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 22명 등을 비롯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도 안산시, 서울 동작구, 부산 연제구 등 70여 명이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우수 민원 시책 벤치마킹과 순천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순천시는 2004년 2월 인허가 민원과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 여권발급 민원을 비롯해 증명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를 설치 민원 신청시 접수에서 처리까지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민원 처리제를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 벤치마킹으로 민원 행정 우수사례 전파는 물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지, 주요 시책 등 시정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민원공무원의 날에 2010 민원행정분야 대통령상을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