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은 지난 15일 2012년 4월 24일부터 4일간 개최 예정인 제5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구례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족식에서는 조직위원에 대한 서기동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조직구성 운영에 대한 체육회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었다. 또한, 구례군의 대회 준비계획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곁들여져 앞으로 조직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이해를 돕기도 했다.

특히, 서기동 군수는 인사말에서 ‘체전은 3大3美의 고장 구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사항에 대한 좋은 의견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전남체전이 종료될 때 까지 운영될 조직위원회는 구례군체육회장인 서기동 군수를 위원장으로, 김효석 국회의원이 고문, 서은식 구례군의회 의장, 한상옥 체육회상임부회장 등 체전을 직접 지원하는 9개 기관.단체장이 부위원장을 맡는 등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이사, 가맹경기단체장 등 1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