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구는 “이번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자, 출소자,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자, 고령자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한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소재하며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또는 상업상 회사로 취약계층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업유형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 제공형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제공형 ▲혼합형 ▲기타형 등으로 구분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당 신규고용시 1인당 월 98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360-71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 지역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