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에서는「2011 광양시 사회복지지역대회」를 6월 17일(금) 동광양새마을금고 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사례관리 달인으로 가는 희망동행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복지발전과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1. 사회복지지역대회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되어 광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주제강연 6개 실무분과 아카데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주제강연은 전북 우석대 정호영교수의 ‘사례관리 및 민․관 협력에 대한 기본적 이해’라는 강의로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지역의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6개 실무분과 아카데미는 분과별 성격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2~3회 토의를 거쳐 여성중장년분과에서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방안, 노인분과에서는 노인자살의 현실과 예방 대책, 장애인분과에서는 일상생활영역에서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사례관리분과에서는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한 효율적 사례관리 방안, 영유아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청소년 정책의 현실과 개선방안, 시민활동지원분과에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무분과에서 제안된 정책은 2012. 연차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하여 계층별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이번 사회복지지역대회를 통해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여 시민이 살기 편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복지도시를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열정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