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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홍길동 캐릭터 사업! 황금알 낳는다! - SBS TV 애니메이션 방영권료, 캐릭터 라이센싱, 출판만화 판매 수익 기대
  • 기사등록 2008-03-22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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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국내 최초로 민자를 유치해 추진한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수익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월 7일부터 SBS TV에서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며 방영중인 TV애니메이션이 올해 4월 종료되면 TV 방영권료가 회수됨에 따라 홍길동문화콘텐츠사업의 수익금이 ‘08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TV애니메이션에 앞서 출시되었던 OST도 핸드폰 벨소리 및 컬러링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조만간 모바일 게임과 5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며, ‘09.2월에 홍길동 극장용 3D 애니매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출간한 ‘고전 홍길동 율도국을 찾아라!와 ’홍길동 어드벤처 과학대전’ 시리즈가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면서 5권까지 출시되었으며, 홍길동어드밴처 만화 ‘세계문화유산 대탐험’이 2권까지 출시되는 등 현재까지 5만여권이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은 홍길동을 이용한 문화콘텐츠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직접적인 금전 수입 효과 뿐만 아니라 군의 활기차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효과 또한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은 장성군이 제1기 농림부 신활력 사업으로 60억, 제2기 신활력 사업으로 72억을 지원받아 군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10개년 계획사업이다. 조선시대의 의적 홍길동 캐릭터를 활용하여 TV애니메이션과 아케이드게임, 모바일게임, OST 및 쇼핑몰 구축 등의 9개 사업을 다각화사업 방식으로 동시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지자체가 홍보를 위해서 캐릭터를 도입하기는 했지만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다각화 사업을 도입하여 수익 사업을 펼치는 것은 국내에서 장성군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각 사업이 제작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수익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캐릭터 라이센싱, 출판만화 판매 등의 수익금이 회수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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