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오는 17일 가족단위 탐방객이 즐겨 찾는 가인야영장에서 백양골 숲 속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속 영화관은 꾸준히 증가하는 가인야영장 이용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 및 환경관련 영화 관람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오는 17, 18 양일간 진행되는 백양골 숲 속 영화관은 7월과 8월에는 탐방객과 야영객이 가장 많은 노는 토요일에 진행되며, 다음 날 아침에는 ‘비자향 가득한 백양골 숲 속 명상 & 치유’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병채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 걸맞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직적 탐방문화를 수평적 탐방문화로 개선하고, 자연자원 보전과 훼손을 예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