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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청소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부터 추진중인 완도관내 낡고 노후 된 담장 및 도로변의 밋밋한 벽면에 깨끗한 바다환경을 그려 넣어 깨끗하고 밝은 거리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환경 벽화 그리기 행사는 완도관내 중․고등학교 미술부 청소년을 중심으로 미술시간을 이용하여 9월까지 장기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완도수산고등학교 교정 및 도로가를 1차로 선정하여 산뜻한 친환경 벽화그리기 행사가 한창이다.
또한 완도중학교 등하교길, 청해초등학교 교정, 완도읍사무소 옹벽등에 해양환경 벽화그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도서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주민은 누구나 완도해경(☏ 555 - 5050)으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완도해경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현장체험 중심의 해양환경교육 실현하고자 ‘완도의 보물섬, 주도섬을 찾아서’라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국가인증(제1161호)을 받기도 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하여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