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 정보화마을로 조성한 무안팔방미인마을이 마을홈페이지를 통한 체험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등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금년 1월 연간 농촌체험 계획서를 광주, 목포 소재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홍보한 결과 그동안 1,5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가했으며, 특히, 10월중에 실시 예정인 황토고구마 캐기 체험에는 인터넷 예약이 1,000여명이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팔방미인마을은 주말농장, 게잡기, 황토비누만들기, 낙지잡기 체험 등 10여종의 체험활동을 개발 추진하여 왔으며, 체험 참여객중 상당수가 재 방문을 희망하는 등 정보화마을 조성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에도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토고구마캐기 체험은 10월부터 11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예약신청은 홈페이지 http://8bang.invil.org 또는 전화 061-453-56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