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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8호선 진도 군내-고군 구간 내년 4차선 사업 착수 - 진도군, 정부예산에 100억원 반영…지역 숙원사업 해결 기대
  • 기사등록 2007-10-01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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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따르면 군의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인 국도 18호선 진도 군내∼고군 구간의 4차선 확ㆍ포장 공사가 2008년 정부예산(안)에 100억원이 반영되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진도 군내-고군간 4차선 확포장사업 예산은 당초 건설교통부에서 2008년 예산신청시 20억원을 반영하였으나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등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여 지난 9월 정부예산안 확정시 “기획예산처로부터 국도 18호선 진도 군내-고군 구간 4차선 확포장 사업에 내년도 예산 100억원이 반영되어 진도 군내에서 고군까지의 미확장된 구간 5.1㎞에 대한 확포장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이 구간의 확포장 공사는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 자체가 불확실 했지만 이번 정부의 예산 반영에 따라 진도군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째 지지부진 했던 군내-고군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는 지난 2004년 실시설계 용역 시행 이후 사업비가 금년도(‘07년)에 19억원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이 미진했었다.

진도군의 현안사업이 내년에 대폭 반영된 것은 민선 4기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및 기업유치를 위한 SOC 산업분야 등 당면한 지역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하여 연초부터 신규사업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 채일병의원과 함께 기획예산처, 건교부, 익산 국토관리청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 결과 이루어진 성과이다.

또한 부군수 실과소장 및 담당급이상의 간부는 물론 군 관계공무원들이 혼연일치하여 이룩한 노력의 결과이다.

진도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주민소득 증대로 연결시켜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도로 개설 등 SOC 구축에 노력해 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국도 18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지역민들의 편의와 관광객 유입 등 진도군 경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하루 빨리 완공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도군에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팽목 연안항 개항을 대비해 ▲제1 진도대교 성능 개선 ▲포산-서망간 4차로 사업 등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건의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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