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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어설픈 정치로 나라와 국민을 욕보이지 마라 - 민주당
  • 기사등록 2011-06-03 2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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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칼럼에 나라를 움직이는 정치는 칼과 불을 다루는 위험천만한 프로의 세계라고 했다. 그리고 어설픈 정치가 제 칼로 자기 몸을 베고 불장난하다 불을 놓는다고 했다.

이 정권의 국정의 실상에 딱 어울려 떨어지는 말이다. 어설픈 정권의 칼춤이 나라와 국민의 몸을 베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 하라고 이 정권을 향해 던진다.

지금 남북정상회담 비밀접촉과 저축은행 권력형 비리가 나라의 두 축을 흔들고 있다. 정상회담은 국민을 기만하는 국내용 선전용으로 추진하고, 저축은행은 부실을 은폐하고 퇴출저지로비를 하다 국민에게 굴욕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러고서도 지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청와대와 정부의 대응은 적당히 뭉개고 넘어가는 전매특허 기술의 재주를 부리고, 저축은행 사태는 살아있는 권력의 개입을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은혜 엄폐하며 권력형 비리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

또다시 어설프고 서투른 광대의 줄타기를 계속 연출하려는 책동들에 대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이 정권의 호주머니 안에 대한민국 국민이 들어있다 있다고 착각하지마라고.

심판의 칼은 언젠가 반드시 폐부를 도려내는 것이 위험천만한 프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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