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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유관기관, F1 성공개최 대책회의 - 2일 도청서 대책회의 갖고 광양~목포간 고속도 임시개통 등 협의
  • 기사등록 2011-06-02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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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F1대회조직위원회는 2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의회 의장과 도교육감,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40여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목포간 고속도로 임시 개통 등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유관기관별 F1대회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민과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F1대회 관계자로부터 지난 대회 때 미흡했던 교통․숙박 대책 분야의 지금까지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조성방안과 유관기관별 협조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집중 논의된 교통대책에서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죽림JC~서호IC) 및 광양~목포간 고속도로를 대회기간 전에 임시 개통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항만천 사거리~나불1삼거리(2.8㎞) 구간에만 운영했던 버스전용차로를 F1경주장에서부터 항만청사거리(11㎞)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또한 F1조직위는 대회 기간동안 용산행 목포발 KTX를 목포역 오전 도착기준으로 3편에서 5편 증편 운행하고 F1 전용 임시열차를 운행해줄 것을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했으며 관람객 수송을 위한 울돌목거북배 및 민간유람선(2척) 운항 및 김포에서 무안공항간 여객 항공기 증편 운항 등을 협의했다.

기관장들은 전남의 최대 국제행사인 F1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대회가 5개월도 남지 않은 만큼 대회준비에 완벽을 기해줄 것을 대회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서도 F1대회가 국제행사인 만큼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F1대회조직위원장인 박준영 도지사는 “올해 F1대회는 전남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낙후된 전남을 살릴 방안으로 추진되는 국가적인 사업”이라며 “회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F1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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