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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앙도서관『RFID시스템 완벽 구축』 - 6월 1일 자료실 개실, 미래지향적 유비쿼터스 도서관 구현
  • 기사등록 2011-06-01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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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중앙도서관 RFID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3주간의 자료실 휴실기간을 거쳐 도서관 장서 15만 7천여권의 태깅작업과 RFID 장비 설치를 마쳤으며, 지난 6월 1일 자료실을 개실하였다.

도서관 RFID시스템은 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도입한 선진 시스템으로 대출․반납의 신속성이 훨씬 강화되었다. 기존의 바코드 시스템이 도서를 한 권씩 스캔하여 대출․반납 처리해야했던 데 반해 스캔 없이 5권의 도서가 한꺼번에 인식되기 때문이다.

또한, 새롭게 설치된 무인자가반납기를 통해 야간 및 휴관일에 스스로 손쉽게 도서 대출 ․ 반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료실의 자동대출반납기에서는 개인의 독서이력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실의 도서대출반납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독서활동 및 도서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혼자서도 책을 빌려감으로 보다 주체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회원카드 이용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여, 회원카드 분실에 의한 개인정보 누출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서 관리 및 도서관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자료실 개실을 기념하여, 연체회원 구제 및 자료실 방문자 기념품 증정, 신규회원 도서관 가방 증정 등 여러가지 기념 서비스를 마련해 그동안 시민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팀장은 “중앙도서관 RFID시스템 구축을 통해 쉽고 빠른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해짐으로서,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3주간의 휴실기간 중에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해해주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중앙도서관 RFID시스템 구축이 제2의 개관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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