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관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요 도로변 자투리땅을 활용한 경관 다년생 작물인 도라지를 파종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년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자투리땅을 활용한 약용작물 재배의 일환으로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경관산업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서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년생 작물 재배면적을 군서면 전체 마을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농가소득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