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범구 전의원 통합민주당 입당, 서울 중구 출마 - 나경원,신은경과 함께 서울 중구에서 한판 승부 볼만
  • 기사등록 2008-03-20 01:43:00
기사수정
 
【서울=시사파일/전남인터넷신문】지난 17대 대선에서 창조한국당에 입당해 문국현 대표의 선거를 도왔던 정범구 전 의원이 20일 오전 통합심당에 입당해 서울 중구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최종 결정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과 박성범 의원의 부인인 신은경씨와 한판 승부에 나서게 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런 자리 만들어준 지도부에 감사드린다. 소감은 먼 길을 돌아서 집에 온 소감이다. 저는 한당일당독재는 어떤식으로든 막아야한다는 각오로 민주당으로 왔다”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정 전의원은 특히 “이사회 분열시키고 있는 양극화, 민주당이 대안과 해법을 내놓고 국민과 함께해야. 경부대운하는 후손들 위해서도 분쇄해야한다는 각오와 따뜻하게 맞아준 선배 동료들게 감사드리고 민주주의의 끝없는 성장과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사회위해 미력하게 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 비레대표 심사와 관련해 “비례심사위는 당헌 당규상 당의 공동대표가 최고위의 심의 거쳐 선정하도록 되어있고, 19일 선정한 비례심사위 구성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공동대표와 최고위의 적법한 절차와 권한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결코 공심위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고 공심위활동과도 관계없으며, 비례심사위원장 공심위원장이 겸임하고 구성은 대표와 최고위 권한으로 심사위원중 신계륜, 김민석 위원 포함에 논란이 있는 것 같은데 이점과 관련해서 당최고위에서 공식적으로 공심위에 그간의 결정을 모두 존중하고 이를 뒷받침할 것 분명히 해왔다”며 일반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손 대표는 이어 “이번에 비례심사위에 신, 김 포함된 것은 이분 개인들의 구제나 신상과 전혀 관계없다”고 말하고 더욱이 이분“들은 당의 사무총장, 최고위원으로써 개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공천에 탈락하고도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직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손 대표 특히 “신계륜 총장은 사무총장이 공천심사에서 배제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당을 위해 헌신하고 선대위의 본부장으로 총선승리위해 앞장서 매진하고 있다”면서 “한가지 유감스러운 점은 비례심사위 구성에 대해 공심위원장이 의견을 달리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당에 직접 의견을 제시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우상호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의원들이 창당을 선언한 ‘친박연대’에 대해 “총선을 겨냥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는 급조된 정당들의 행태가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우대변인은 “친박근혜 전대표의 계파들이 ‘친박연대’를 통해 총선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나라당도 이제 당명을 ‘친이연대당’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며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54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