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국 각지의 국민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청자골 강진을 찾는다.
강진군은 전국 볼링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3회 청자배 겸 제14회 연합 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 대항 볼링대회” 를 오는 6월 3일부터 3일간 강진 AMF 볼링장과 삼양볼링장에서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전국볼링연합회와 강진군볼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8백여명의 선수와 임원진, 가족 등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았던 실력을 공개한다.
이번 대회는 현 국가대표 선수, 실업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주민등록상 만 18세 이상 전국 남․여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각각의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오는 3일 오후 6시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 후 실버부 일반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6인조로 나뉘어 64개팀이 576게임을 치루고 합계점수로 우승팀을 가른다.
강진군볼링연합회 송창룡 이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볼링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는 물론 볼링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김광현 스포츠팀장은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해서 우리 고장을 찾아주신 만큼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고장의 맛깔스런 음식과 문화유산 등을 적극 홍보하여 청자골 강진에서의 멋진 추억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