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안전한 학교급식 시설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하며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를 하고 있다.

목포시는 각 학교의 노후화된 학교급식시설을 교체할 수 있도록 19개 학교에 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목포시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관내 전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소독보관 장비와 조리기구, 내구연한과 노후화, 학교급식에 따른 필수 장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교별 예산 지원 계획을 수립 후, 각 학교장 책임 하에 6월부터 9월중에 학교급식 시설물을 교체․구입하도록 8천 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학생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시설 하에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학교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29억 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목포시와 도 교육청은 각각 50%씩 총 86억원의 예산을 부담하여 금년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와는 별도로 목포시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 58억원,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3억원 등 급식 지원에 105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며 전남 제1의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정종득 목포시장이 강조하는 보편적 복지정책과 호남제일의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하나인 학교급식 추진과 관련하여 무상급식을 2013년에 중학교, 2014년 이후에는 고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