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군민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써 현충일과 6.25 한국전쟁을 떠올리게 되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전쟁의 아픔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화를 상영한다.

6월 첫째 주에는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인, 동막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의 코믹 전쟁물 〃웰컴투 동막골〃을 셋째 주 에는 전쟁에 부모 형제를 잃고 하루하루 끼니와 잠 잘 곳을 해결해야 했던 소년들의 지켜주는 법도 도덕도 없는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에서 스스로 살아 남기위한 전쟁의 아픔을 표현한 〃소년은 울지 않았다〃를 넷째주에는 71명의 학도병의 감동실화를 그린 〃포화속으로〃를 상영함의로써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앞으로도 군민들로부터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접수 상영함으로써 많은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며 많은 군민들이 관람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