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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24일 광주일보가 주최한 제56회 호남예술제에서 장흥초등학교(교장 김철전) 합창부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예술꿈나무들의 등용문이자 반세기를 이어온 전통의 큰 잔치로 명성이 높은 호남예술제에는 광주송원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금부초등학교 총 3팀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각 학교만의 화음을 뽐내며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흥초 60명의 합창부 학생들은 김민경 선생님의 지휘 하에 ‘청산에 살으리라’, ‘꽃파는 아가씨’ 2곡을 청중들 앞에서 한마음으로 노래해 청중들로부터 감동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전통과 역사를 겸비한 대회로 광주를 포함한 호남 전 지역 학생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 학생들이 거둔 성과는 갑자기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라 매년 3월에 열리는 교내 오디션을 거친 학생들이 아침, 점심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