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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는 지난 5월 26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 여성단체임원,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랜 염원인 농촌체험관을 준공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2010년 국비 6억원을 들여 준공한 농촌체험관(350.28㎡)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시장님의 기념사, 체험관 시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준비한 계절음식 작품 시식, 시험포장 견학 순으로 진행하여 농촌체험관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심속 농촌체험관 주요시설은 조리가공실, 발효실, 저온저장실, 세미나실, 상담실, 빔프로젝트 등 을 확보하여 연중 어느때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우리 지역의 특화작목인 매실, 감, 복분자 등에 대한 가공에 중점을 두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은 도시소비자 농촌체험활동, 농산물가공반 교육으로 창업마인드 향상, 향토음식 보급을 통한 우리음식연구회 과제교육,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협의회 장소로 적극 활용되어 3농(농업․농촌․농민)선진화 구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앞으로 국도비 등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2층으로 증축하여 품목별농업인전문교육, 친환경농업대학운영, 전산교육 등을 실시하여 엘리트농업인 양성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포장 주변을 백운제테마공원조성사업과 연계, 범위를 확대하여 농업종합교육장이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