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는 다가오는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투.개표소 안전점검과 개표소 소방차 근접배치 및 소방공무원 화재특별경계 근무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28일까지 담양 관내 28개 투.개표소(개표소 1, 투표소 27)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화재발생 취약요인을 파악해 제거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투·개표소 내 소화기 적정 비치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 불량사항은 선거일 전까지 신속하게 개선.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등 초기 진화요령을 숙지하도록 소방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선거 당일 개표소인 담양여중에 소방차를 비상 대기시키고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해 만일에 있을 긴급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