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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대한민국 지도 새로이 그려진다 - 전남도, 구례서 민관 합동 ‘2011 토지행정 연수대회’…특별법 제정 결의
  • 기사등록 2011-05-25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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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25일 구례 지리산 가족호텔에서 토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00년만에 대한민국 지도를 새로 그리려는 ‘지적재조사 시행 다짐대회’와 ‘2011토지행정연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행정부지사와 토지관련 대학교수, 토지행정 공무원, 측량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개호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적도를 100년만에 다시 그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토지행정의 고품격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과제를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대회에 앞서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도민의 토지소유권을 보호하는 전남도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지적인들은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 100여년간 사용하고 있는 지적제도를 청산하기 위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적재조사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로 도민을 가족같이 모시고 공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벽히 준비해 지적정보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지적제도 선진화사업에 대한 민간 단체ㆍ학계 등의 관심을 높이고 지적재조사특별법제정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지적재조사 당위성에 대해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수대회에선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들이 연구한 10편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토지행정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수과제 발표에서 공무원 부분에 00군 00씨의 ‘000을 이용한 지적업무 적용방안’이, 대한지적공사 부분에 00군지사 000씨가 공동연구한 ‘00연구’가 각각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과제는 오는 9월 국토해양부장관이 주최하는 국가정보인프라(NSDI Korea)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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