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26일 오후1시30분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 4층 연수실에서 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인사책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실천대회 인사책임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체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광주은행, 비타민하우스, 지오메디칼 등 3개 기업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발표, 기업체 실무자간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비롯한 22개 지역기업체가 광주시와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조성과 시민인식개선 활동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책임자 포럼을 통해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기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